
운전연수를 배우기 시작할때만해도 그만둬야 하나 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네요 (후기를 안쓸 수가 없네요)
사실 차량 구매전 다른 도로연수학원에서 10시간 수업을 했는데도 전혀 운전에 대한 감이 없어
자차 구입후 다른 연수학원을 찾아보던 중 틱톡드리아브 강지원강사님을 만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강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진짜 연수학원을 옮긴게 ‘신의한수’ 였습니다.
옮기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연수중이던지 운전을 그만뒀을지도 모르겠네요 ^^;;
10시간 연수를 받았는데도 강사님과 첫시간에 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첫날에는 핸들 돌리기부터 시작해서(우회전,좌회전) 둘쨋날에는 고속도로 주행
문제의 셋째날_ 보통이면 도로를 달리고 있을텐데 전 안되는 부분을 강사님과
집중적으로 강습을 받았습니다.
엑셀조절하는 것부터 핸들 돌리는 방법 다른 연수학원에서 연수 받으면서 너무 안좋은 습관이 몸에 익혀져 있었더라구요
강사님도 고생많이 하셨을꺼예요 ^^;;
집근처 공원을 지겹도록 돌고 또 돌고... 지적받고...연습 또 연습
하다보니 조금씩 핸들의 감이나 그리도 안됐던 코너돌기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집↔회사, 집↔자주 가는곳
계속 연습했습니다. 연습할때마다 안되는 부분 강사님이 잡아 주시고 알려주시고
드디어 연수가 끝이났습니다.
(사실 강사님이 첫날 집으로 돌아가시면서 20시간 생각하셨다고....^^;;)
남들보다 운전에 대한 감도 늦고 운전할때 안좋은 습관도 익혀져있고...
안될때마다 자신감도 떨어졌지만.. 결국 강지원강사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지금 저는 혼자서 회사까지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포기해야 하나 걱정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강사님 덕분에 이렇게 운전을 하고 있는
제가 신기하네요
이렇게 운전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신 강지원 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연수 받는동안 차에 문제가 생겼었는데 본인일처럼 직접 통화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고 정말 믿고 운전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12년차 장롱면허 올림픽대로까지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