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새내기 입니다
주말마다 아이들데리고 캠핑다니는 재미에 빠져 요몇달 정신없이 다녔네요
장농면허인 저인지라 남편혼자 짐나르고 정리하고 운전까지 시키려니
미안한마음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남편도 내심 혼자만 x고생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 들어서 그러면 나 연수 시켜줘 !! 나도 운전할게 !! 했더니만
이양반이 다음날 바로 덜컥 신청해놨네요 ㅎㅎㅎㅎ 엄청 힘들었나봅니다 ㅎㅎ
센스있게 여강사님 신청해놔서 첫날은 간만에 운전이라 엄청 애먹었지만
둘째날부턴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  강사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고민상담도 하면서 재미있게 연수 잘 받았습니다 (연배가 좀 있는 여강사님이셨음!!)
커트머리에 레이벤썬그라스가 아주 강렬했던 첫인상 강사님 ㅎㅎ
이미지와 달리 너무 섬세하셔서 버튼 조작방법부터 세심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엊그제 첨 제가 운전하고 캠핑다녀왔는데 남편이 옆에서 오 ~~~~ 오 ~~~~ 해주니까
어깨도 올라가고 ㅎㅎ 뿌듯하더라구요 이게 다 강사님 덕분입니다 고오맙습니다!!